안녕하세요,
칸입니다!
지난 글 이후
3일 전인 4월 5일,
악명 높은 DS-160을 작성했습니다.
확실히
악명높은 덴 이유가 있더라고요;;
DS-160을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글들은
찾아보시면 널리고 널렸으니
이 글에서는 DS-160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,
제가 경험한 실수들, 개인적인 팁을
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DS-160이란?
DS-160이란,
미국에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작성하는
"온라인 비자 신청서"라고 할 수 있습니다.
비자 인터뷰 시, 이 서류의 확인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.
웬만한 비자들은 모두
DS-160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데요,
불친절한 인터페이스와 1도 쓸모없는 번역,
그리고 잦은 세션 만료 때문에 스트레스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DS-160 작성하기
구글에 "DS-160" 페이지를 검색하거나,
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
https://ceac.state.gov/genniv/
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.
메인화면부터 구리네요
START AN APPLICATION으로 새 신청서 작성
RETRIEVE AN APPLICATION으로 이어쓰기 또는 신청서 확인이
가능합니다.
이후로는 여러 글에서 소개된 대로
작성하시면 되는데요
영어를 잘하시더라도
꼭 작성 요령 한번쯤은 찾아보시고 작성하기를
추천드립니다!
내가 한 실수들
저는 DS-160을 다 써놓고
제출까지 한 다음에 실수한 부분들을 찾아서
같은 서류를 두 번이나 작성했는데요ㅠㅠ
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길....
실수 1. 성과 이름
"설마 바꿔쓰겠어~"라고 생각했었는데
바꿔 쓰더라고요...ㅎㅎ
전자서명까지 한 뒤, 제출 리뷰 페이지에서 알아차렸습니다
Surname(성), Given name(이름)
잘 확인하십쇼!!
실수 2. 주민번호
이름 입력한 페이지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는
주민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있는데요,
여기서 주민번호를 다 쓰는 것이 아닌
뒷 7자리만 쓰시면 됩니다.
저는 여기서
13자리 다 써버렸다는...
실수 3. 재정보증인
DS-160을 작성하다 보면,
중간에 재정보증인에 대한 정보를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.
제가 찾아보기로는,
대학에서 지정한 필요 금액을 가지고 있다면
SELF-sponsor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..
인터뷰할 때 영사가 금액이 애매하다고 판단하면,
거절하거나, 서류 보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
혹시 모르니 저는 재작성할 때
부모님으로 바꿨습니다.
만에 하나 거절되면 아쉽잖아요~
DS-160 작성 팁
제 경험을 바탕으로
알아두면 좋을만한 점을 꼽자면,
1. 미국 / 한국에서 연락가능한 사람에 학교 관계자 쓰기
미국에 지인이 있을 수 있지만,
저는 군대 동기 형 외에는 없기에
NEIU의 J-1 Coordinator 관계자분의 정보를 썼습니다.
2. 마지막 전자서명 하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하기
DS-160을 다 작성하고 나면,
전자서명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.
여기에 전자서명을 하고 나면 더 이상 수정할 수 없으니,
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하고 나서 합시다!
3. 전자서명 직후 리뷰 페이지 출력하기
DS-160에 전자서명까지 한 뒤
마지막 페이지에서는
자신이 작성한 내용 리뷰를 PDF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.
이 창은 전자서명을 한 직후가 아니면
확인할 수 없으니, 추후 확인을 위해서라도
출력하거나, 저장해 두는 게 좋습니다.
여기까지
J-1 비자 발급을 위한
DS-160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!
다음 글에서 만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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